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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달 "

아사달

이계의 사람들이 자신들이 사는 세계를 부르는 말. 
태백산과 
도화원을 중심으로 여러 나라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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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백산이 둘러싼 선인들의 나라, 조선. 
음과 양의 기운을 받아 그 신력이 영험하고, 짙은 안개가 깔린 바다와 험난한 산세 때문에 범용한 일반인들은 출입이 불가능하다. 그 때문에 오로지 선인과 영물들만 출입할 수 있다.

 4 번개 / 동 / 움직임, 변화 

 

태백산 동쪽에 위치한 나라.
대장장이들의 장, 호공이 나라의 중요 안건을 결정한다. 밑에는 호공을 보좌하는 많은 이들이 계급을 나누어 나라를 통치하고 있다. 
국토의 대부분이 험난한 산지와 암석 지대이며 기후는 몹시 습하고 덥다. 반년에 한 번 가장 높은 산인 동악의 꼭대기에서 번개가 내려치는데, 용이 내려오는 것이라 여겨 신성시 여기는 문화가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광산이나 공방에서 일하고 있으며 철과 청동기를 다루는 철강 산업이 발달하였다. 용성국의 사람들은 완고하고 자존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땅 / 남서 / 유순  

 

서쪽에 위치해 가장 긴 밤을 가진 나라. 일 년 내내 날씨가 서늘하다. 
신령 백호를 모시는 신관들이 나라를 다스리는 제정일치 사회이다. 가장 높은 신관은 백호의 신탁을 받아 선출되며, 신관이 된 사람은 일생을 월성의 가장 높은 월성산 꼭대기에서 존경받으며 지내게 된다.
월성국의 국민은 그 수가 적으나 강인한 체력을 타고나 소싯적부터 각종 무술을 기본 소양으로 익힌다, 젊은이들은 나이가 차면 월성을 떠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여러 나라에서 약한 요괴를 퇴치하거나 호위업을 하는 등 용병으로 일하다 은퇴 후에는 월성으로 돌아온다. 수많은 용병의 고향인 덕에 아사달의 다양한 정보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하다.

​월성
(月城)

 1 건 / 하늘 / 북서 / 건장함, 다스림 

 

가장 첫 번째로 짙은 검은 현무의 나라, 부여.
현재의 통치자는 해모수. 다양성을 존중하여 각 부족의 자치권이 강한 체제를 채택했다.
북서쪽에 위치한 높은 지대, 드넓은 평원이 이어지는 지형 위에는 여러 유목민족이 모여있다.
일년 내내 한랭한 기후 탓에 농경은 발달하지 않았으나 북방족을 포함한 유목민족들은 푸른 하늘 아래 눈이 쌓인 땅 위에서 자유자재로 말을 타며, 활을 사용해 대대로 목축 및 수렵생활을 이어간다. 부여의 전사들은 성미가 거치나 신의가 있고 절대로 사냥감을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름다운 옷감이 짜여지는 산지이기도 하다.

 2 연못 /  서 /  기쁨, 겸손 

 

땅이 두 번 부딪혀 태어나 세 명의 형제가 다스리는 나라.
제일 큰 사람이 양을나(梁乙那)요, 다음이 고을나(高乙那)요, 셋째가 부을나(夫乙那)이다.
서쪽에 있으며, 아사달에서 떨어져 나온 너른 섬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섬 가운데 땅이 부딪혀 생긴 큰 연못이 삼성의 가장 큰 볼거리. 섬 곳곳에 낮은 봉우리들이 솟아있고, 겨울에도 비교적 온난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비, 아침마다 끼는 안개 등 변덕스럽고 습한 기후적 특징을 가진다. 삼성의 식물들은 하나같이 귀한 약재이기로 유명해 예로부터 의원이 사랑하는 땅이기도 하다.

 3  불 / 남 / 광명 

 

신령 주작이 수호신으로 있는 나라. 진한에서 독립한 자들이 남쪽으로 내려와 세운 나라다. 현재 왕의 이름은 계정, 성군으로 이름난 자다. 계림국의 사람들은 한쪽 면에는 깎아지르는 절벽, 반대쪽 면에는 드넓은 바다를 끼고 각국으로의 해상교역을 주된 업으로 삼는다. 국민들 대다수가 다소 시끄럽고 거칠지만 활발한 편이며, 교역으로 축적된 부 덕에 사치를 꺼리지 않는 등 전반적으로 여유로운 풍조가 감돌고 있으나 바다의 요괴와 필연적으로 긴 싸움을 해 왔기에 가슴에는 오래된 한을 품고 있다.

 5 풍(바람) / 남동 / 들어가고 흩어짐 

 

다섯 개의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 형태의 나라.
현재 진한의 통치자는 거슬한으로, 진한의 세율과 수출입 기준의 절대적인 결정권자이다.
남동쪽에 있으며 온난한 기후가 유지되어 비옥한 대지 위로 충분한 양의 곡식이 생산된다. 대부분의 사람이 커다란 공동체를 이루어 농경에 종사하고 있으며, 정이 넘쳐 길가에 굶주리는 자가 없기로 유명하다. 덕(德)을 중요시해 신령을 섬기지 않고 개개인의 수행을 중요시한다.

 6 물 /  북 / 험난 

 

폭포가 쏟아지는 나라, 수릉.
아도간의 추장 대가락이 아도간, 여도간, 피도간, 오도간, 류수간, 류천간, 신천간, 오천간, 신귀간을 하나로 통일하여 세웠다. 현재의 통치자는 대가락.
수릉은 산이 많고, 지대가 높아 험준하다. 땅의 틈 사이로 여러 갈래의 폭포가 쏟아지는 풍경은 수릉의 절경으로 유명하다. 기후는 온난한 편이나 산의 꼭대기로 올라갈수록 온도가 급격히 낮아져 사람들은 주로 산 아래쪽에서 생활한다. 대다수 사람들은 벌목과 목공업에 종사한다. 수릉국 사람들은 같은 나라 국민이라 해도 타인을 쉽게 믿지 않고 표정이 드물며 개인주의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류국
(沸流國)

 7 물 / 북동 / 정지, 그침  

 

북동쪽에 위치한 나라.

부여와 같이 현무를 수호신으로 믿고 있다. 학자들이 모여 빚은 나라로, 여전히 청렴한 삶을 살며 학문에 힘쓰는 학자들이 많아 검소함을 중시하는 풍조가 있다.
현재의 통치자는 우소성으로, 몇 년마다 국민들의 대표자 여럿을 선출하는 공화정 체제가 오래되었다.
지대가 낮으며, 만조 때 물이 차올랐다가 파도가 물러나면 모습을 드러내는 거대한 갯벌이 아름답다. 비류국에서만 나는 해산물과 해조류가 풍부하나, 땅 자체에 짠 기가 많아 농지를 일구기에는 적절하지 않다. 대다수의 국민들은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나라 자체가 폐쇄적이라 알려진 바가 적으나 최근 다른 국가와의 교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용성국
(龍城國)

부여
(扶餘)

삼성
(三姓)

계림국
(鷄林國)

진한
(辰韓)

수릉
(綏陵)

" 도화원 "

도화원

태백산 꼭대기에 신단수를 중심으로 지어진 서원.
단군이 태어났을 때만 열리는 곳입니다.
이계에 들어선 우리는 선랑으로서 도화원에서 단군과 함께 선인이 되는 수련을 하며 단군의 천도를 준비합니다.
단군이 천도하고 새 도화꽃이 폈을 때 졸업하게 됩니다.

도화원.png

선랑은 신력을 운용하는 방식에 따라 천부삼인에 기반한 세 가지 반으로 나뉘게 됩니다.
 

물리적인 공격에 특화된 신물를 가진 선랑은 검반,
주술을 사용하는 것에 특화된 신물를 가진 선랑은
령반,
치료와 강화에 능력을 갖춘 신물의 선랑은
경반에 배정됩니다.

풍백, 우사, 운사가 각각 검반, 령반, 경반의 스승이 되어

100일간 ‘단군’과 ‘선랑’에게 선인의 삼백 육십여 가지의 일을 가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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